37개의 약학대학의 소통과 화합,

먼저, 전국의 약학대학생을 대표하는 이 막중한 자리를 맡겨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1년간 약대협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저는 약대생을 위하는 협회란 무엇이어야 하는지, 그리고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협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고민해 왔습니다.
그리고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협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고민해 왔습니다. 그 고민의 끝에서, 지금 우리가 집중해야 할 방향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복합적인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약사직능은 다양한 사회적·제도적 환경 속에서 도전을 받고 있으며, AI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보건 의료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약대생과 약사에게 더 높은 기준과 더 큰 책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저는 해답이 결국 우리의 본질에 대한 집중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약대생의 본질이란, 사회가 요구하는 실력과 인성을 갖춘 전문인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준은 기대가 급변할수록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변화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본질 위에 단단히 서 있어야 합니다.
이 문제의식 아래, 저는 '당당한 실력, 존중받는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제 36대 약대협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첫째, 실력을 중심에 두는 약대협입니다.
약대협은 약대생 개개인이 기본적인 전문성을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돕는 조직이어야 하며, 사회 앞에서 약대생의 역량을 당당히 증명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야 합니다.
둘째, 약대생의 목소리를 모아 사회에 전달하는 약대협입니다.
협회는 각 학교와 약대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하나로 모아, 사회와 제도 속에서 분명한 목소리를 내는 대표 기구가 되어야 합니다. 침묵이 아닌 책임 있는 발언으로 약대생 사회의 방향을 제시하겠습니다.
셋째, 연대와 확장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약대협입니다.
전국 약대생이 하나의 공동체로 연결되고, 더 넓은 시야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협회의 역할을 확장해 나가겠습니다.
우리의 실력은 곧 국민의 신뢰로 이어집니다.
약대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이 모여, 약사가 지속적으로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 갑니다. 냉철한 지성과 당당한 실력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약대협, 그 출발을 저 김백건이 함께하겠습니다.
제36대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의 여정에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 제36대 협회장
김백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