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개의 약학대학의 소통과 화합,
<"편의점약, 읍면 지역엔 먼 얘기"…공공병원·약국 설립이 더 절실>
지난 2025년 7월 리서치앤리서치에서 전국 읍.면 거주자 5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읍.면 지역 거주자에 대한 보건의료 수요도 조사'에 따르면 농어촌 주민들은 정부의 '편의점 의약품 확대'와 '비대면 진료' 정책보다 공공약국과 공공병원 설립을 더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58.8%가 편의점 의약품 이용 경험이 없다고 답했으며, 휴대폰 앱 기반 서비스 이용 조사에서 비대면 진료 이용자는 전체의 5.2%에 불과했다. 정부에서 우선 추진해야 하는 보건의료 정책을 묻는 질문(2가지 선택)에서는 '공공약국 설립'이 48.6%로 2위를 차지했다.
조사를 바탕으로 연구를 주도한 박현진 약준모 회장(의학박사)은 비대면 진료와 편의점 의약품 확대 정책이 의료취약지역의 대안으로 한계가 있다며, 디지털·시장 중심 정책보다 공공보건 인프라 강화에 정부의 자원 배분이 집중되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고령층이 많은 읍·면 지역은 오프라인 의료기관 수요가 높아, 공공병원·약국 확충이 국민 건강권 보장에 더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야간에도 약 걱정 없도록…공공심야약국 연중 운영>
강원 속초시는 야간 보건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연중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조양동 행복약국으로, 매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운영 중으로, 연중무휴를 원칙으로 하나 경조사나 부득이한 사유에 따라 월 1, 2회 자율 휴무가 가능하다.
공공심야약국은 일반 약국이 문을 닫은 야간에도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하고, 전문 약사에게 복약 상담과 복용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공공 보건 서비스다. 공공심야약국에서는 일반의약품뿐 아니라 처방전 조제도 가능하다. 특히 늦은 밤 의료기관 방문이 부담스럽거나 간단한 증상으로 응급실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공공심야약국은 실질적 대안이다.
박중현 보건소장은 생활 밀착형 보건 서비스인 공공심야약국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약국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회, 의약품 접근성 보장 위해 ‘공공버팀목약국’ 법제화 추진>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은 지역의료 공백으로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여 거주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의약품 접근권을 보장받기 위한 취지로 6일 약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 의원은 약국이 단 한 곳도 없는 무약촌 거주자가 약 116만명에 달하고 전남 등 일부 광역지자체에서는 무약촌 비율이 30%를 넘는다며, 지방 인구 감소로 약국이 사라진 지역이 증가하고 있어 공공차원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어르신들이 감기약 하나를 구하기 위해 수 km를 오가고 복약지도나 만성질환약도 제때 구하기 어려운 현실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선 구조적인 지역의료 공백이라며, 누구나 의약품 접근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의원실은 일부 지역에서 인구 감소로 인한 약국의 수익성 악화로 약국 폐업, 신규 약국 개설 기피 현상이 반복되면서 지역 보건의료체계 붕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무약촌'에 공공버팀목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약국의 개설과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번기사: https://www.kpanews.co.kr/article/show.asp?idx=261941&category=F
2번기사: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553512?sid=102
3번기사: https://www.newsmp.com/news/articleView.html?idxno=248135
-약대협 KPSA 35기 정보통신국-
담당: 정보통신국장 조해선
작성: 정보통신국원 엄혜성
제작: 정보통신국원 엄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