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이하 약대협) 창업기획단 주최, 경기시흥SNU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 주관으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2025 약학xIT 창업 해커톤'이 개최됐다.
약대협이 최초로 개최한 이번 해커톤은 그동안 약대협이 제약·바이오 및 약학 분야 창업을 꿈꾸는 약학대학생들의 네트워킹 및 창업 정보 공유의 기회를 마련했던 '창업 프로젝트', '2025 약학 창업 네트워킹 행사(NEXT WAVE)', '창업 부트 캠프' 등에 이어 약학 및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과 약대생들이 함께 융합해 실질적인 결과물을 도출하는 피날레를 장식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해커톤은 총 80명이 참가, 16개의 팀이 아이디어를 겨룬다. 한 팀당 약학대학 학생 2명, 개발자 2명, 디자이너 1명으로 구성됐으며, 팀 구성은 사전에 참가자들이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소개하고,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 매칭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27일 오전 11시30분까지 각 주제와 추가 과제에 대한 각자의 아이디어를 증명하는 최소 기능 제품(MVP, Minimum Viable Product)을 도출해 운영팀에 제출해야 한다.
결과물 도출 전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멘토 4인(송정우 미팅을매칭하다 대표, 정원영 엔젤로보틱스 FW개발자, 허성연 모바일소프트웨어아키텍트 iOS 개발자, 김성훈 세찬아이앤씨 이사)에게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심사위원단은 VC, 약사 창업가, 스타트업 대표로 구성됐으며, ▲주제부합성 ▲창의성 ▲완성도 ▲사업성 ▲발표력 등을 평가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을 선정한다.
이어 "해커톤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MVP를 도출하는 경험은 약학과 타 전공이 융합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해커톤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본 행사를 위해서 정말 밤낮 없이 노력한 만큼 결과가 아름다운 결실을 맺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미래 약사로서, 약의 전문가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되 동시에 새로운 영역에 과감히 도전할 줄 아는 자랑스러운 약사가 돼야 한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시도 한다면, 그 과정 자체가 여러분들에게 귀중한 자산으로 남을 것이다. 예상치 못한 시대의 변화에도 당황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기회를 과감히 쟁취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오늘의 도전을 끝까지 즐기고 끝까지 도전해 이 자리에서 몇 년 뒤 대한민국 보건 능력 혁신을 이끄는 창업가가 탄생할 수 있다는 작은 소망을 걸어본다.그 과정을 약학대학학생협회가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만나도록 하겠다"고 응원했다.
그러면서 "이번 해커톤을 통해 도전해보는 중요한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며 "약학을 배운 것을 조금이라도 후회하지 않게, 계속해서 또 다른 큰 뜻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기사 출처: 메디파나뉴스(https://www.medipana.com/news/articleView.html?idxno=344568)
조해진 기자(jhj@medipan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