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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생, IT 창업 실현에 다가가다…'약학xIT 창업 해커톤' 개최

  • 관리자
  • 2025-07-26 1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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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 첫 약학 주제 해커톤 개최
1박2일 간 머리 맞대고 MVP(아이디어 증명 최소 기능 제품) 도출이 목표
주제는 '약학과 IT의 결합'…미래 약사의 역할 재정의 추가 과제 제시

 

2025 약학 IT 창업 해커톤. 사진=조해진 기자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창업을 꿈꾸는 미래 약사들이 IT 개발자, 디자이너들과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모였다.

 

26일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이하 약대협) 창업기획단 주최, 경기시흥SNU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 주관으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2025 약학xIT 창업 해커톤'이 개최됐다.

약대협이 최초로 개최한 이번 해커톤은 그동안 약대협이 제약·바이오 및 약학 분야 창업을 꿈꾸는 약학대학생들의 네트워킹 및 창업 정보 공유의 기회를 마련했던 '창업 프로젝트', '2025 약학 창업 네트워킹 행사(NEXT WAVE)', '창업 부트 캠프' 등에 이어 약학 및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과 약대생들이 함께 융합해 실질적인 결과물을 도출하는 피날레를 장식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해커톤은 총 80명이 참가, 16개의 팀이 아이디어를 겨룬다. 한 팀당 약학대학 학생 2명, 개발자 2명, 디자이너 1명으로 구성됐으며, 팀 구성은 사전에 참가자들이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소개하고,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 매칭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2025 약학 IT 창업 해커톤 현장. 사진=조해진 기자

 

2025 약학 IT 창업 해커톤 현장. 사진=조해진 기자

 

2025 약학 IT 창업 해커톤 현장. 사진=조해진 기자
이번 해커톤의 대주제는 '약학과 IT의 결합'이며, 소주제는 ▲헬스케어&복약관리 ▲제약바이오&AI기술 ▲헬스커머스&지속가능성으로 구분됐다. 여기에 더해 미래 약사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나 솔루션 제시가 추가 과제로 제시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27일 오전 11시30분까지 각 주제와 추가 과제에 대한 각자의 아이디어를 증명하는 최소 기능 제품(MVP, Minimum Viable Product)을 도출해 운영팀에 제출해야 한다.

결과물 도출 전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멘토 4인(송정우 미팅을매칭하다 대표, 정원영 엔젤로보틱스 FW개발자, 허성연 모바일소프트웨어아키텍트 iOS 개발자, 김성훈 세찬아이앤씨 이사)에게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심사위원단은 VC, 약사 창업가, 스타트업 대표로 구성됐으며, ▲주제부합성 ▲창의성 ▲완성도 ▲사업성 ▲발표력 등을 평가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을 선정한다.

 

조희수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장. 사진=조해진 기자
이날 조희수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는 전국 37개 약학대학 그리고 1만1000여명의 학생들, 약학대 학생들을 대표하는 유일한 약학 대학생 대표 단체"라며 "우리는 가장 긴 미래를 살아갈 예비 약사이자 보건의료 전문가다. 약학의 범위를 넓히기 위해서는 약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자들과의 협업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커톤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MVP를 도출하는 경험은 약학과 타 전공이 융합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해커톤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본 행사를 위해서 정말 밤낮 없이 노력한 만큼 결과가 아름다운 결실을 맺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미래 약사로서, 약의 전문가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되 동시에 새로운 영역에 과감히 도전할 줄 아는 자랑스러운 약사가 돼야 한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시도 한다면, 그 과정 자체가 여러분들에게 귀중한 자산으로 남을 것이다. 예상치 못한 시대의 변화에도 당황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기회를 과감히 쟁취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오늘의 도전을 끝까지 즐기고 끝까지 도전해 이 자리에서 몇 년 뒤 대한민국 보건 능력 혁신을 이끄는 창업가가 탄생할 수 있다는 작은 소망을 걸어본다.그 과정을 약학대학학생협회가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만나도록 하겠다"고 응원했다.

 

원희목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 고문. 사진=조해진 기자
이어 원희목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 고문은 축사를 통해 "약대생들이 새로운 도전에 상당히 보수적이다. 선배로서 상당히 불만이 있었지만, 어떤 식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시도가 없었다"면서 최초로 개최되는 해커톤에 대해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번 해커톤을 통해 도전해보는 중요한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며 "약학을 배운 것을 조금이라도 후회하지 않게, 계속해서 또 다른 큰 뜻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기사 출처: 메디파나뉴스(https://www.medipana.com/news/articleView.html?idxno=344568)

 

조해진 기자(jhj@medip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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